
- 2020년 7월 16일
- ‘인수공통전염병의 열쇠’의 지은이가 쓴 책이다. 내용은 별 상관이 없는데 글도 잘 읽히고 자료나 인터뷰의 내용이 풍부해서 다른 책은 어떨까 싶어서 읽어봤다.
- 내용이 좀 어렵고 산만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나름 의학도이긴 해도 문외한에 가까운 분야라 더 그랬을 것이다. 칼 워즈라는 과학자의 이름을 처음 들어봤으니 말 다했지. 다윈의 계통수가 내공생, HGT가 증명되며 조금씩 무너지는 과정을 찾아가며 써내려간 이야기인데 시점, 장소, 인물이 이리저리 튀어다니니 정신이 좀 없다. 공부가 부족해서 더 그럴 것이다.
- 글은 잘 읽힌다. 번역도 괜찮고. 그래도 라프로잉은 좀 아니지 않나? 이름도 세네줄 아래에 바로 틀리게 나오는 것도.
- 관련됨 서적을 좀 더 읽고싶은데 맘에 드는 책이 검색되진 않는다. 서점에 한번 가볼까? 작가의 홈페이지도 가봤는데 이 분야보다는 에볼라, 에이즈에 더 관심이 많은 듯. 최근엔 옐로우스톤 관련된 책이 있더라.
-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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