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이, 유원이 데리고 밥먹는건 거의 전쟁같은 일입니다...
유민이가 혼자 밥을 먹기 시작하고는 조금 좋아졌지만...
...
아이의 사생활과 함께 주문한 책입니다...
역시 유민의 어렸을 때 읽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며 후회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잘 개선해 나가면 되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음식을 먹인다는건 그냥 비싼 것들로만 골라 먹이는건 아니겠지요...
애기들에겐 애기들에게 맞는, 어른의 음식과 다른 음식을 먹여야 한다는 기본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유민이가 매운 해장국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그리 자랑할 일이 아니었더군요...
회를 먹는 것, 짠 젖갈류를 먹이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하게 됩니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합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