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미, 칠월의 솔


- 2019년 8월 25일

- 2009년 5월, 2014년 4월의 일은 작가들에게도 힘든 시간이었더라.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 기억하고 잊지않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야기로 기억하는 것이 더 강하게 남는 듯도 하다.

- ‘깊은 밤, 기린의 말’과 ‘동욱’이 나한테는 인상 깊었다.

- 한동안 산문, 소설을 거의 읽지않았는데 그러다 보니 사람이 점점 매말라 가는 것 같다. 작가나 소설속 인물들의 감정을 느끼기가 쉽지않고. 언젠가 미국소설을 읽고 뭐 이런 소설이 다 있냐고 푸념했더니 정신과 전공한 친구가 자기는 인물들의 심리상태와 변화가 매우 흥미로웠다고 이야기 했던 일이 떠올랐다. 그러고는 계속 매말라 왔나보다.

- 산문, 소설 좀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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