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야는 아는 바가 없어 사실 전형필이라는 이름을 알게 된 것도 몇년 되지 않았습니다...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를 한다는 것을 언론에서 본 기억이 처음인것 같은데...
이후로 드라마등을 통해 조선의 화가들이 유명세를 타면서 언론에 몇번 더 노출되어 이름을 몇번 더 듣게 되었군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냥 돈 많은 양반집 자제가 기특한 일을 했네...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책속에 담겨있는 그의 노력은 그냥 돈만 많다고 해서 이루어 질 수는 없는 것들이더군요...
간송의 가족들이 감수를 했다고 하니 어느정도 미화된 부분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요...^^;
...
로비 목적으로 그림 사고 파는 놈들...
수많은 재산 쌓아놓고 비자금 만드는 놈들...
한번쯤 읽어보고 깨달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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