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우암번영로] 내호냉면


밀면이라는 음식을 제일 처음 시작한 집으로 알고있다...

면을 밀가루와 메밀을 섞어 만드는것 같은데 약간 까슬한 느낌이 난다...

몇년만에 찾았는데 양념의 양이 더 많아진듯한데 신기하게도 더 맵거나 자극적이진 않았다...

씁쓸한 육수도 예전과 비슷... 면이 살짝 퍼진 느낌도 비슷...

다 맘에 안드는 점들인데 다 그대로라 살짝 반가운 느낌도...^^

돌아가신 아버지가 마누라랑 엄마랑만 데리고 가서 부산 최초의 밀면집이라고 하며 한그릇 사준 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