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것들 먹고마신 것들

오랜만에 사진 올립니다...^^~

483/920 Alpha-1 Rocket Base...

번호가 2개인 이유는 앞에는 미국버젼, 뒤에는 유럽버젼...(festival님... 혹시 따로 두제품 모두 가지고 계십니까???)

1979년 발매된 우주인 3명과 170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1978년 처음으로 Space 제품군이 발매되었으니까...

거의 초창기 제품이겠죠...^^~

2005년에 미니압나님과 jjong님께서 소개해 주시곤 잠적한 제품인데...^^~

박스사진은 당시의 사진을 참고하시고...

파란색과 회색의 조화에...

노란 투명부품까지...

초기 스페이스시리즈의 전형적인 색배합입니다...

별로 많지않은 부품수이지만...

완성된 후의 모습은... 뭐랄까... 균형잡혔다고나 할까... 적절하다고나 할까... 뭐... 그렇습니다...^^~

1969년에 아폴로 11호가 달에 처음 갔으니까...

그로부터 10년 뒤...

언젠가 달나라에 이런 기지를 만들어 상주할수 있을까 하는 꿈을 가진 소년, 소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제품들입니다...

이후로는 화성탐사가 더 주목받았고...

레고도 화성과 관련된 시리즈가 2001년에 'Life on Mars'라는 제목을 달고 출시되는데...

평가는 각자에게...ㅡㅡ;

흰색과 검은색...

아폴로탐사선을 쏘아올리던 새턴 로켓과 닮았습니다...

레이더...

14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집니다...

요즘같으면 절반정도의 갯수로 저 좋은 디테일을 만들겠죠...

어느쪽이 나은지는...

빽빽한 계기판으로 채워진 상황실...

뭐...

프린팅의 종류는 2가지 밖에 안됩니다...^^~

이건 jjong님의 연출을 따라한 사진...

기름 먹이고 있는 중...^^~

...

요즘은 올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맛을 들였는데...

이놈들도 소형제품까지 하면 장난이 아니더군요...

거기다 환율까지...ㅡㅡ;

그래도 이미 맛들인 것을 어찌하겠습니까...

그나마 박스 없는 것들로 구하니 조금 나은 편입니다...

당분간은 82년 이전에 발매된 것들로 주력할 생각입니다만...

어찌 될런지는...^^~

...

사진 올린지 한달정도 지났군요...

이리저리 계속 만들기는 했는데...

사진은 잘 안찍어 지더군요...

예전처럼 한달에 4~5개씩은 이제 힘들겠고...

천천히...^^~

오늘도 classic space 계속 달립니다...^^~

1978년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부품수는 161, 피겨 4명...

초기의 classic space 제품들중에는 발매지역에 따라 번호가 다른 제품들이 몇개 있는데...

번호만 다르지 부품은 똑같던데...

이 493과 926은 베이스가 다릅니다...

안테나며 레이다며...

피겨 4명에 이동차량 2대까지...

부품수에 비해 풍부한 구성입니다...

기지안의 프린팅 부품이 화려합니다...^^~

지금은 78년부터 81년까지 발매된 제품만 모으고 있는데...

기지규모로는 6970에 이어 두번째로 큽니다...

뒷모습은 조금 심심하고...

...

classic space도 모으는 재미가 제법입니다...

박스등 너무 큰 욕심만 내지 않으면 모으는데 큰 부담은 없을 듯합니다...

문제는...

욕심이 늘 커져버린다는 것...^^~

전에 487(924) 소개해 드리면서 말씀 드렸던 제품입니다...

1978년 발매된 918 Space transport입니다...

부품수 85개... 피겨 한명...

그 글을 쓴 날...

말 꺼낸 김에 그냥 이베이질을...ㅡㅡ;

924, 928의 축소버젼이랄까...

제일 작은 놈입니다...

전체적인 색배합과 구조는 매우 흡사합니다...

전형적인 초기 스페이스계열의 비행선입니다...

피겨 한명...

30년이 넘은 제품이다 보니...

프린팅 상태도 깔끔한 것이 드물고...

브릭도 손상 된 것이 많고...

프라스틱도 변질되어 잘 깨어지고...

뭐...

그렇습니다...^^~

...

올해의 목표는...

우주정복!!!

전부 다 사는 건 아니고...

그냥 80년대 초반까지 박스 없는 제품으로만 모아 볼 생각입니다...^^~

우주시리즈 연속입니다...^^~

1980년에 발매된 부품수 123개, 피겨 2명의 제품입니다...

검색해보니 인사이드에서 소개된 적이 없더군요...

좀 유별나게 생겨서 인기가 별로 없나봅니다...^^~

관절팔, 초록색 창, 높은 차체...

좀 생뚱맞은 디자인이라고나 할까...

뒷문이 이렇게 열립니다...

그런데...

어떻게 올라갈꺼냐...

하나는 삽이고...

하나는 탐사기?

탐사기로 뭔가를 찾으면 삽으로 바꿔서 파낸다는 설정입니다...

그리곤 연구하나?

피겨들까지...

박스가 없어서...

설명서 앞부분의 설정사진을 따라했습니다...

이렇게 가지고 논다는 뜻이겠지요...

...

처음엔 좀 어색했는데...

볼수록 묘한 매력이 있더군요...

우주정복의 길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고 있습니다...^^~

백만년만에 뵙습니다...^^~

백만년만의 오늘도 classic space 제품입니다...

6927 All-terrain vehicle...

번역하면 전지형(全地形) 만능차...정도가 되겠습니다...

1981년에 발매된 제품이고...

부품수 167개, 피겨 2명입니다...

78년부터 발매되기 시작한 Spcae 제품군에는...

주로 회색과 파란색이 주고 씌이고 노란색 투명부품이 특징이었는데...

81년부터는 흰색부품이 좀더 많이 쓰이고...

파란색 투명부품이 쓰이기 시작합니다...

일단 78년부터 82년까지 발매된 제품만 우선 모아보자고 마음 먹었는데...

몇개나 모았나...

이시절의 제품들은 이렇게 분리가 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운송을 담당하는 차량과...

이동 레이다기지? 연구기지?

뭐 그쯤 되겠죠...^^~

차량의 경사브릭과 기지(?)의 역경사브릭이 맞물리며 결합, 고정이 되는데...

이게 높이차이가 조금 있게 만들어지고...

그래서 이렇게 끼워진 다음...

차량의 뒷부분을 닫으면 살짝 뜨면서 앞으로 밀려가게 됩니다...

잘 보이실려나...

기지의 받침대가 지면에서 떨어진 모습이 보입니다...

쩝...

뽀샵등에 좀더 능숙했다면 gif 파일로 멋지게 보여드릴텐데...ㅡㅡ;

우주인 2명...

흰색옷 우주인은 기지에 들어가 있는 친구인데...

산소통을 등에 지고는 의자에 앉지를 못해서...

저렇게 앞으로 메고있는 재미난 자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박스랑 같이...

호주셀러에게 구했는데...

부품 한두개 없는거야 대충 벌크에서 채워넣으면 되는데...

박스안에 벌레시체가 미이라 상태로 들어있어서 좀 그랬던 제품입니다...^^~

...

Space 제품군이 한참 안나오다가...

올해부터 다시 나오더군요...

우주...

언제나 매력적인 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