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민동] 거제횟집

거의 1년만에 뵙는 분이랑 함께 다녀왔습니다...

댓글로는 자주 뵈었는데...^^~

좋은 말씀 많이 들었던 자리입니다...

맛난 회도 먹었고...

두번째로 먹어 본 선어회입니다...

장만한 후 10시간에서 3일정도를 숙성시킨 회입니다...

상한건 아니고...^^;

약간 물컹거리긴 합니다만...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병어, 참돔, 방어뱃살, 민어뱃살, 줄가자미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줄가자미(이시가리)를 따로 포로 떠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이곳에 가기 4일전쯤 줄가자미를 활어회로 먹었는데...

느낌이 정말 다릅니다...

이후에 나온 매운탕도 괜찮았는데...

기억이 잘...^^;

활어에 비해 맛이 진한 편이라 자주 먹으면 조금 질리겠지만...

가끔 생각이 나는 매력이 있는 선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