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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25 [서울 중구 장충단로] 평양면옥
  2. 2015.08.14 [부산 남구 용호로] 용호개금밀면
  3. 2015.06.25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면식가
  4. 2015.06.25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 포항물횟집
  5. 2015.06.12 [부산 남구 동명로] 부산어탕집
  6. 2015.05.12 [부산 해운대구 좌동로] 양산돼지국밥
  7. 2015.03.13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 포항물횟집
  8. 2014.11.05 [경상남도 거창군] 대전식당

[서울 중구 장충단로] 평양면옥


가족들 데리고 처음 와봤다...

늦은 시각에 피곤해서 다들 시큰둥...

육수는 여전히 슴슴하고 메밀향 좋은 면은 이날따라 좀 꾸덕한 느낌...

제육과 편육을 씹을 때 올라오는 고기향도 조금 거슬리고...

피곤해서 그랬나...

늘 못느꼈는데... 이날따라 양이 많은 느낌이었다...

만두도 시켰는데 만두소의 간이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다...









[부산 남구 용호로] 용호개금밀면



더워지면서 자주 가는 집이다...

먹고 걸어서 집에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고...

맛이 괜찮은데 여름에도 기다리지 않아 좋다...

길건너의 밀면집은 식사시간엔 좀 기다려야 하는데...

만두를 맛보기로 몇개 주고말고의 차이인지...

물밀면만 먹다가 비빔밀면도 시켜봤다...

그리 맴지않고 가오리도 제법 들어있어 맛있게 먹었다...

다음엔 중간중간 잘 비벼 먹어야지 면만 허겁지겁 먹다가 양념이 제법 남게 되었다...

물밀면 육수에선 뒷맛에 감초같은 한약재 맛이 올라오는데...

개인적으론 별로지만 그 뒷만만 빼면 면도 육수도 괜찮은 맛이다...

당분간 자주 갈듯...

이집 사장님이 부러운 점이 하나 있는데...

겨울에 쉰다는...ㅠㅠ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면식가


이가게 앞을 몇번이나 그냥 지나쳤는지 모른다...

갈 때마다 가게앞에 줄서있는 길이가 장난이 아니었다...

가게가 협소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에 가보니 음식이 나오는 시간도 그리 빠르지 않더라...

삼겹철판볶음면 곱배기와 사진에는 없지만 해물철판볶음밥을 먹었다...

볶음면은 곱배기라 그런지 면에 비해 야채가 좀 적었다...

볶음밥은 내입맛엔 좀 매웠고...

먹을만 했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을수 있을 정도?

그렇게 센불에 볶아내지도 않는것 같았다...

짬뽕을 안먹어서...

다시 가보긴 해야한다...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 포항물횟집


하모철이 시작됐다...

조금 이른 시기라 맛이 덜올랐다고 같이 간 놈이 그러던데...

맛만 좋더라...

3년전쯤 우연히 여기서 먹어보곤 그 맛에 반해 매년 찾게 된다...









[부산 남구 동명로] 부산어탕집


용호동에 사시는 블로거가 계신데...

개인적으로 아는건 아니고...

동네음식점을 자주 소개해서 도움이 많이 된다...

매주 화요일 점심은 혼자 먹을 경우가 많아서...

용호성당 앞에 있는 추어탕, 어탕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다...

점심에 갔더니 다들 어탕국수 드시고 계신다...

비린내도 없고...(저런 양념에 나면 안되는건가...)

시원하게 해장 잘 했다...

반찬도 맛있고 국수 다 건져먹고 국물이 제법 남아서 공기밥 추가할까 상당히 고민하게 된다...









[부산 해운대구 좌동로] 양산돼지국밥


몇달전 들렀더니 공사중이라 또 식당하나 망했구나 했다...

그러다 지나가는 길에 보니 그대로 영업하고 계시는 거다...

인테리어를 깨끗하게 다시 하셨다...

그릇도 뚝배기를 유기로 바꾸고 반찬도 나무받침을 마련하셔서 깨끗하게 담아내신다...

맛은 뭐 예전이랑 비슷하고...

메뉴중에 국수가 있던데...

다음주 화요일 점심메뉴로 결정했다...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 포항물횟집


돌돔이다...

도다리나 먹으러 가볼까 했다가 사장님 꼬임에 넘어갔다...

비싼넘 시키니까 평소에도 괜찮은 밑반찬에 더 괜찮은 것들이 깔린다...

그래도 메인인 돌돔을 따라올 순 없다...

살강거리는 육질... 뒤에 따라오는 단맛...

맛있더라...









[경상남도 거창군] 대전식당


1997년 공보의가 되어 처음 거창에 갔을 때 선배들이 사준 점심이었다...

비주얼은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하니... 당시 부산에는 저런 갈비탕이 없었고... 아주 강렬한 임팩트라고나 할까...

2000년4월에 마치고 거창엔 처음 갔으니 거의 15년만에 들렀다...

야들야들한 고기... 푸짐한 양... 여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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